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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잡동사니
※ 2022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되는 실기시험 채점 변경기준을 추가로 작성했습니다. 올해 중반 즈음에 "2023년 안에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보자!" 라는 목표를 선언하고 첫 번째로 알아봤던 것이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이다. 실기와 필기를 모두 통과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으니 후기를 작성해본다. 1. 시험 접수 KCA 국가기술자격검정 홈페이지[링크] > 자격검정 > 원서접수 > 원서접수신청에서 할 수 있다. 시험은 정기/상시 검정이 있다. 시험 일정은 자격검정 > 연간시험일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기 검정은 필기와 실기 각각 연 2회 실시하며 시험 당일에 필기와 실기 중 하나만 응시 가능하다. 상시 검정은 2022년의 경우 다음과 같이 시행되었으며 시험 당일에 필기와 실기 모두 ..
이전 글 : 2020 ROTC 62기 사전선발 합격후기 (1) 학교 생활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2편을 쓴다는 것을 깜박했다... (24학점 듣습니다 이해해주세요 ㅜㅜ) 학군단 단복을 입고 다니는 선배님이 보이길래 갑자기 생각이 나서 나머지 파트를 쓰러 부랴부랴 달려왔다. 거의 1년 전 일들이기 때문에 가물가물하지만 나에겐 일기장이 있다. 일기장을 참고하면서 기억을 되살려 최대한 적어보도록 하겠다. 1. 2차 선발평가 (면접) ※ 면접 내용은 학군단마다 차이가 있다. 면접 순서나 내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배점이 가장 높아 사실상 여기서 합불이 결정난다고 보면 되는 면접평가다. 보통 학군단 관련 문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면접 준비는 이전 글에서 언급한 학군단 시험 대비 수..
지난 주 금요일, 점심을 먹고 기숙사 책상에 앉아서 과자봉지를 뜯으려고 하는데 학군단 합격 문자가 왔다. 올해 초 부터 시작된 학군단 선발과정이 드디어 끝난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일정도 계속 바뀌고 이런저런 혼란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잘 마무리 된 것 같다. 합격도 했으니 이제 후배님들을 위해 후기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 올해(2020년) 기준이기 때문에 선발 과정이나 필요한 서류는 바뀔 수 있다. 그러니 소속 대학 학군단 및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에 매년 공지되는 선발계획을 꼭 확인하고 정독하도록 하자. 1. 지원 일단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1학기에는 기말고사 기간(2주)를 제외하고는 학교를 가지 않았다. 그래서 ROTC에 대한 홍보가 잘 되지 않긴 했지만 나는 ROTC에 지원할..
사실 합격은 몇달 전에 했지만 그동안 블로그를 놓고있었던 터라 이제서야 후기를 쓴다. 필기시험을 합격하자마자 가장 가까운 실기시험에 바로 접수했다. 필기시험 준비에 썼던 '이기적 정보처리기능사' 교재를 다시 샀다. 책을 사오는 길에 포장지를 뜯어 슬쩍 내용을 봤더니 필기시험보다 이론적인 내용은 더 적었다. 실기와 필기의 차이는 그냥 객관식이냐 주관식이냐의 차이인 것 같다. 공부할 내용이 적으니 따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지는 않았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연습문제를 눈으로 한번씩 풀어봤다. 여느 시험과 마찬가지로 전자기기를 걷고 본인확인을 한 다음 시험이 시작되었다. 시험지를 받자마자 일단 배점부터 확인했다. 가물가물하지만 알고리즘이 50점, 다른 과목들은 각각 10~20점 사이였던 것 같다. 각 과목마다 ..
대학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은 고3이라 자격증 같은거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보니 난이도가 쉽다고 해서 나도 한 번 응시해보기로 했다. ▲ 필기시험 원서 접수 나무위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등등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난이도는 꽤 쉬운 편인 것 같았고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1주일 정도만 공부해도 충분히 통과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초등학생 때 부터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컴퓨터에 대해 이것저것 알고 있었기에 "그냥 모의고사 몇 번 풀어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온라인 CBT 문제들을 풀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컴퓨터에 대해서는 그나마 좀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통과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 같았다. 그래서 부랴부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