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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잡동사니
재택 알바 중 가장 간단한 알바이지 않을까 싶다. 큰 시간도 들지 않고 엄청난 집중력이나 스킬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말 그대로 검색 사이트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는 알바다. 이런 식으로 특정 키워드의 검색량을 끌어올려서 검색 노출이 잘되도록 하거나 자동완성에 뜨게 하여 홍보 효과를 주도록 하는 작업이다. 물론 작업 자체가 간단하고 시간도 적게 드는 만큼 수입이 크지는 않다. 그래도 한 달에 자동차 기름값 한 번 정도는 벌 수 있다. 알바몬에 올라와 있는 공고로는 말콤크리에이티브, 플라이애드 이렇게 두 업체가 있다. (2023.12.10 기준) 업무 방식 1. 키워드 목록을 전달받는다. (보통 10~20개) 2. 작업을 한다.. 2-1. 검색 사이트(네이버)에 키워드를 검색한다. (무조건 타이핑으로,..
이전 글 : [리뷰/알바] 구매대행 쇼핑몰 단순 업로드 알바 후기 저번에는 업로드 알바 후기를 작성했는데 이번에는 키워드 작업 알바 후기를 작성해본다. 일단 두 종류 알바의 조건과 워크플로우는 다음과 같다. 1) 업로드 알바 개당 250원, 하루 100개 약 2시간 30분 소요 (시급 1만원 수준) 작업 : 상품 파싱, 상품명 단순 기입, 배송비 단순 기입, 메인 이미지 수정, 카테고리 지정, 옵션 수정, 수정된 상품 업로드 1. 상품명, 배송비, 상품 링크가 기재된(소싱된) 엑셀 파일을 받는다. 2. 상품 링크를 래피드업(반자동 프로그램)에 넣어 파싱을 한다. 3. (상품명) 엑셀에 있는 상품명을 복붙한다. 4. (배송비) 엑셀에 있는 배송비를 복붙한다. 3. (메인 이미지) 제품 사진 중 가장 깔끔한..
올해 초에 서울에서 며칠간 지내면서 일일알바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쑨(SOON)이라는 일일알바 어플을 인스타그램 광고로 보고 실제로 해보게 되었다. 쑨은 다음과 같이 공고 목록을 보고 마음에 드는 공고에 근무신청을 한 후 근무배정이 되면 해당 시간에 가서 일을 하고 일당을 받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알바몬이나 알바천국같은 서비스와 다른 점은 일일 알바만 올라온다는 것이다.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나 가끔 한 번씩 용돈벌이를 하고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나는 다음과 같이 올해(2023년) 1월에 총 3번 근무배정을 받아 알바를 하고 왔다. 1. 메리어트 호텔 예식장 생화 장식 보조업무 첫 이틀간 일했던 곳은 호텔 메리어트였다. 그런데 업체명이 안 올라와있어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
이전 글 1. [리뷰/알바] CJ 대한통운 옥천HUB 택배 상하차 알바 후기 2. [리뷰/알바] CJ 대한통운 옥천HUB 택배 상하차 알바 후기 - 두 번째 ※ 본 글에는 정말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비속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비속어 없음! 다음 달에 3학년 하계 군사훈련을 들어가야 하는데 한 2주 정도가 남아서 자고 있는 근육이나 깨워볼까 싶어 상하차를 다녀왔다. 원래는 이번에도 옥천HUB로 가려고 했는데 알바천국에 구미에서 출발하는 청원HUB 공고가 보이길래 신청해봤다. 힘든 곳은 악명이 높아 유명할텐데 청원HUB는 들어 본 적이 없어서 비교적 쉽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옥천에 처음 갔을 때 잠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 덕분에 이번에는 밤낮도 바꾸고 통근버스로 왔다갔다 하는 시간에도 잠을 잤다..
다른 알바 후기 [리뷰/알바] CJ 대한통운 옥천HUB 택배 상하차 알바 후기 [리뷰/알바] 쑨(SOON) 일일알바 어플 단순노무 알바 3일 후기 다음 글 : [리뷰/알바] 구매대행 쇼핑몰 단순 키워드 작업 알바 후기 이번에 리뷰 할 알바는 구매대행 쇼핑몰 업로드 알바다. 알바천국이나 알바몬에 쇼핑몰 업로드 알바를 검색해보면 다 비슷비슷한 구인 공고들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또는 개당 단가를 보면) 해야 하는 작업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다. 단순 업로드 (개당 250원 정도) 소싱 + 업로드 (개당 500원 정도) 소싱 + 업로드 + 상세페이지 제작 (개당 2000원 이상~) 당연히 번호가 올라가는 순서대로 작업은 어렵다. 단순 업로드는 중학생..
이전 글 : [리뷰/알바] CJ 대한통운 옥천HUB 택배 상하차 알바 후기 ※ 본 글에는 정말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비속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았던 택배 상하차 알바를 다시 가게 되었다. 가질 말았어야 했다 친구가 군대 휴가를 나오는데 밥 사줄 돈이 부족해서 한 번만 더 뛰고 오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당연히 심야 파트를 지원했다. 새벽에 하는 일은 수당이 더 나오기 때문에 생활패턴이 살짝(?) 망가지더라도 돈을 더 받자는 생각이었다. 저번에 근무한 직영은 알바천국에서 글이 내려간 것 같아서 글이 올라와 있는 10직영으로 지원을 했다. 지난 번과 같이 여러 안내사항을 전달받고 오성예식장 앞으로 오후 3시 5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는 문자를 받았다. 통근버스를 타고 거의 ..
※ 본 글에는 정말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비속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말 밥을 못 먹어서 죽을 지경이거나 본인의 삶에 자극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하지 말자 코로나 때문에 학교 강의도 대부분 녹화 강의이고 비대면 실시간 강의도 2개밖에 없어서 알바로 돈이나 벌어볼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봤다. 알바천국에 검색해보니까 대부분 면접으로 뽑아서 몇개월 동안 일해야 하는 것들... 하루 이틀만 하는 단기알바를 찾아보는 나한테는 맞는 게 없었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오던게 그 지옥이라는 택배 상하차 알바다. 그것도 옥뮤다 삼각지대라고 불리는 옥천 HUB.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좀 쉬고 있었지만 헬스장도 꾸준히 다녔기에 '한 번쯤 해봐도 되지 않을까?' 라는 미친생각을 하고 모집내용을 찬찬히 읽어봤다. 뭐 대충..